EU sees deeper recession, less steep rebound for euro zone
유럽연합, 유로존의 더 깊은 경기침체와 늦은 경기회복 예상한다
The euro zone economy will drop deeper into recession this year and rebound less steeply in 2021 than previously thought, the European Commission forecast on Tuesday.
유로존(유럽연합의 단일화폐인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들)의 경제는 올해 더 깊은 침체에 빠지고 2021년에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덜 가파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EU 집행위원회가 화요일 예측했다.
The downbeat assessment of Europe’s economy comes amid concern the U.S. recovery may also be faltering.
유럽 경제에 대한 이 같은 비관적인 평가는 미국의 경기회복도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 속에 나온 것이다.
The EU executive significantly cut its earlier forecasts for France, Italy and Spain, all hit hard by the pandemic, and now expects downturns in excess of 10 percent this year in each.
EU 집행부는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 대한 당초 전망치를 대폭 낮췄고 현재 각각 10%가 넘는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다.
In Germany, the euro zone’s largest economy, where widespread testing has helped limit fatalities, the Commission moderated its estimates both of 2020’s downturn ― to -6.3 percent from -6.5 percent forecast in May ― and next year’s rebound.
광범위한 검사로 사망자 수를 제한하고 있는 유로존의 최대 경제국인 독일에 대해 위원회는 2020년 경기하강 전망치를 5월의 -6.5%에서 -6.3%로 낮췄고 내년의 경제 회복 전망치도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