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shoring or protectionism?
프렌드쇼어링 혹은 보호무역주의?
Maintaining close relationships requires sacrifice — but sacrifice means little when partners aren’t mutually supportive.
친밀한 관계 유지에는 희생이 따르지만 당사자가 서로 협력하지 않는다면 그 희생은 의미가 없다.
For relationships — person-to-person, party-to-party, even country-to-country — to work, interested parties must sometimes make sacrifices for the greater good.
사람 대 사람, 정당 대 정당, 심지어는 국가 대 국가 관계가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이해 당사자들이 종종 공공의 이익을 위해 희생을 해야 한다.
If parties feel backed by their allies, then sacrifices made would be more an act of good faith.
만약 당사자가 동맹국의 지지를 받는다고 느낀다면 이미 한 희생은 선의의 행동이 될 것이다.
But South Korean business executives and politicians are becoming increasingly frustrated about recent announcements by the U.S. Joe Biden administration that are supposedly aimed at strengthening U.S. manufacturing for supply chain resilience and affordable chips, batteries and pharmaceuticals. South Korea is already one of the top foreign direct investors (FDIs) in the United States.
그러나 한국의 기업 경영진 및 정치인들은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거듭되는 발표에 점점 실망하고 있는데 미 정부가 공급망 회복력과 합리적 가격의 반도체, 배터리 및 의약품 제조업 강화를 목표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미 미국의 외국인직접투자 상위 국가 중 하나이다.
The bilateral alliance between Seoul and Washington is founded in a common sacrifice and shared will. South Korea is a big supporter of the Biden administration’s intention to work with “like-minded allies” to construct more stable supply chain systems — with tech affiliates of Samsung, SK and LG Group confirming massive investment plans in the United States, from semiconductors to batteries.
한국과 미국 간의 양국 동맹은 공통의 희생과 공유된 의지를 기반으로 한다. 삼성, SK, LG 그룹과 같은 테크 계열사들이 반도체부터 배터리까지 미국에 거대한 투자를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듯 한국은 더욱 안정적인 공급망 시스템 구축을 위해 “뜻이 같은 동맹국”과 협력하겠다는 의도를 가진 바이든 행정부를 열렬히 지지한다.
The Biden administration is moving forward with an idea of “friendshoring” in the wake of its dispute with China, the COVID-19 crisis and Russia’s invasion of Ukraine, as these events have raised questions about the validity of both global and globalized economics.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과의 분쟁, 코로나19 사태,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의 결과 ‘프렌드쇼어링(동맹국 간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인데 이러한 사건들이 세계적이고 세계화된 경제의 타당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Countries in Europe, which pursued offshoring — reducing fixed costs by moving facilities to countries with cheaper labor costs — were pushed by supply chain disruptions to bring their facilities back to their home countries, known as reshoring. But the Biden administration said because the United States can’t manufacture everything itself, it should cooperate with its allies and partner countries to promote collective supply chain resilience.
유럽 국가들은 생산시설을 인건비가 더 저렴한 국가로 옮기는 ‘오프쇼어링’으로 고정 비용을 감소했는데 공급망 교란 때문에 ‘리쇼어링’이라고 알려진 시설을 다시 모국으로 옮기는 작업을 떠밀려서 진행했다. 하지만 바이든 정부는 미국이 모든 것을 자체 생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와 협력해 집합적인 공급망 회복력을 고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From South Korea’s standpoint, its backing of this friendshoring initiative will cost a lot because this concept might be viewed as part of a “de-globalization” process in some ways. And along with the U.S., China is among South Korea’s most important trade partners.
한국 입장에서 프렌드쇼어링 계획에 대한 지지는 큰 대가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개념은 어떤 면에서는 ‘반세계화’ 과정의 일부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과 더불어 중국은 한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 중 하나다.
Experts and analysts urged Seoul officials to leverage the country’s strengths in semiconductors, batteries and biotechnology to win better economic concessions from the U.S.
전문가 및 분석가들은 미국으로부터 더 나은 경제적 양보를 얻기 위해 한국이 반도체, 배터리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국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친밀한 관계 유지에는 희생이 따르지만 당사자가 서로 협력하지 않는다면 그 희생은 의미가 없다.
For relationships — person-to-person, party-to-party, even country-to-country — to work, interested parties must sometimes make sacrifices for the greater good.
사람 대 사람, 정당 대 정당, 심지어는 국가 대 국가 관계가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이해 당사자들이 종종 공공의 이익을 위해 희생을 해야 한다.
If parties feel backed by their allies, then sacrifices made would be more an act of good faith.
만약 당사자가 동맹국의 지지를 받는다고 느낀다면 이미 한 희생은 선의의 행동이 될 것이다.
But South Korean business executives and politicians are becoming increasingly frustrated about recent announcements by the U.S. Joe Biden administration that are supposedly aimed at strengthening U.S. manufacturing for supply chain resilience and affordable chips, batteries and pharmaceuticals. South Korea is already one of the top foreign direct investors (FDIs) in the United States.
그러나 한국의 기업 경영진 및 정치인들은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거듭되는 발표에 점점 실망하고 있는데 미 정부가 공급망 회복력과 합리적 가격의 반도체, 배터리 및 의약품 제조업 강화를 목표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미 미국의 외국인직접투자 상위 국가 중 하나이다.
The bilateral alliance between Seoul and Washington is founded in a common sacrifice and shared will. South Korea is a big supporter of the Biden administration’s intention to work with “like-minded allies” to construct more stable supply chain systems — with tech affiliates of Samsung, SK and LG Group confirming massive investment plans in the United States, from semiconductors to batteries.
한국과 미국 간의 양국 동맹은 공통의 희생과 공유된 의지를 기반으로 한다. 삼성, SK, LG 그룹과 같은 테크 계열사들이 반도체부터 배터리까지 미국에 거대한 투자를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듯 한국은 더욱 안정적인 공급망 시스템 구축을 위해 “뜻이 같은 동맹국”과 협력하겠다는 의도를 가진 바이든 행정부를 열렬히 지지한다.
The Biden administration is moving forward with an idea of “friendshoring” in the wake of its dispute with China, the COVID-19 crisis and Russia’s invasion of Ukraine, as these events have raised questions about the validity of both global and globalized economics.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과의 분쟁, 코로나19 사태,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의 결과 ‘프렌드쇼어링(동맹국 간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인데 이러한 사건들이 세계적이고 세계화된 경제의 타당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Countries in Europe, which pursued offshoring — reducing fixed costs by moving facilities to countries with cheaper labor costs — were pushed by supply chain disruptions to bring their facilities back to their home countries, known as reshoring. But the Biden administration said because the United States can’t manufacture everything itself, it should cooperate with its allies and partner countries to promote collective supply chain resilience.
유럽 국가들은 생산시설을 인건비가 더 저렴한 국가로 옮기는 ‘오프쇼어링’으로 고정 비용을 감소했는데 공급망 교란 때문에 ‘리쇼어링’이라고 알려진 시설을 다시 모국으로 옮기는 작업을 떠밀려서 진행했다. 하지만 바이든 정부는 미국이 모든 것을 자체 생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와 협력해 집합적인 공급망 회복력을 고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From South Korea’s standpoint, its backing of this friendshoring initiative will cost a lot because this concept might be viewed as part of a “de-globalization” process in some ways. And along with the U.S., China is among South Korea’s most important trade partners.
한국 입장에서 프렌드쇼어링 계획에 대한 지지는 큰 대가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개념은 어떤 면에서는 ‘반세계화’ 과정의 일부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과 더불어 중국은 한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 중 하나다.
Experts and analysts urged Seoul officials to leverage the country’s strengths in semiconductors, batteries and biotechnology to win better economic concessions from the U.S.
전문가 및 분석가들은 미국으로부터 더 나은 경제적 양보를 얻기 위해 한국이 반도체, 배터리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국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KEY WORDS
■ mutual 상호간의
■ party 정당, 당사자
■ good faith 선의
■ supposedly 추정상, 아마
■ strengthen 강화되다, 강력해지다
■ resilience 회복력
■ bilateral 쌍방의
■ like-minded 생각이 비슷한
■ affiliate 계열(회)사
■ validity 유효함, 타당성
■ promote 촉진하다, 고취하다
■ standpoint 견지, 관점
■ initiative 계획
■ leverage 강화하다
■ concession 양보, 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