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분기 경제 성장률, 뉴질랜드 16개 지역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인 기즈번
Gisborne Leads Economic Growth in New Zealand for June Quarter
September 24 — According to a recent report by ASB Bank, Gisborne has emerged as the top performer in economic growth among New Zealand’s 16 regions for the June quarter of 2024.
The report, which draws on annual growth rates in employment, building permits, and retail sales, highlights Gisborne’s notable expansion. Economists noted that “while an overall economic downturn persists, inflationary pressures are expected to ease by year-end,” with projections indicating an acceleration of economic recovery in 2025.
Experts anticipate the unemployment rate will reach 5% by the end of the year, while the construction sector is likely to remain sluggish. However, positive signals are emerging in the housing market, where sales volumes have risen by 6.8% and prices by 2.2%, suggesting a hopeful turnaround. The outlook for a faster recovery in the coming year was also mentioned.
Gisborne has secured the top spot in the scorecard for the first time in four years, achieving a remarkable 40.8% increase in building permits and a 25.8% rise in housing sales. Analysts attribute this growth to reconstruction efforts following last year’s cyclone, drawing parallels with past recoveries in Hawke’s Bay.
Otago ranked second in the scorecard, while Canterbury took third place. In contrast, Auckland experienced a drop of four points, falling to eighth place, tied with Southland. Wellington, impacted by public sector job cuts, saw a sharp decline in consumer confidence, dropping four points to rank 14th alongside Marlborough.
Experts pointed out that “Wellington’s economic challenges are exacerbated by reductions in public sector staffing,” expressing concerns over the steep decline in consumer confidence. They also noted that high interest rates are placing considerable strain on many households in Auckland, contributing to an overall lackluster housing market.
Additionally, there is optimism that rising incomes in dairy-related regions will bolster consumer confidence. Exports in the second quarter showed an increase compared to last year, with dairy remaining a key export for New Zealand.
Finally, Nelson was noted as the lowest-ranked region in the scorecard due to challenges in forestry and fishing, as well as a slump in the tourism industry. Analysts emphasized that these various factors have collectively influenced the region’s performance.
▲ ASB Bank ‘Regional Economic Scoreboard’ for June quarter 2024
▲ (도표) 2024년 6월 분기 ASB은행 ‘지역 경제 점수표(Regional Economic Scoreboard)’
6월 분기 경제 성장률, 뉴질랜드 16개 지역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인 기즈번
9월 24일, ASB은행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6월 분기 동안 뉴질랜드 16개 지역 중 기즈번(Gisborne)이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SB은행은 고용, 건축 허가, 소매 판매의 연간 성장률을 바탕으로 작성된 ‘지역 경제 점수표’를 발표하며, 기즈번의 성장을 부각시켰다. 경제 전문가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연말까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5년에는 경제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는 실업률이 연말까지 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건축 경기는 여전히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택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매매량이 6.8% 증가하고 가격도 2.2% 상승하는 등 희망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내년에는 이러한 회복세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기즈번은 4년 만에 점수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건축 허가는 연간 40.8% 증가하고 주택 판매는 25.8% 상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 지난해 사이클론 이후의 재건 활동이 있음을 언급하며, 과거 혹스 베이의 사례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수표에서 오타고는 2위, 캔터베리는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오클랜드는 4점 하락해 8위로 내려갔으며, 사우스랜드와 동순위를 기록했다. 웰링턴은 공공 부문 인력 감축의 여파로 소비자 신뢰도가 급락하면서 4점 하락, 말버러와 함께 14위로 떨어졌다.
전문가는 “웰링턴의 경제적 어려움은 공공 부문 인력 감축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소비자 신뢰도의 급격한 하락을 우려했다. 오클랜드는 높은 이자율로 인해 많은 가정이 모기지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주택 시장도 전반적으로 저조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제품 관련 지역의 소득 증가로 소비자 신뢰가 향상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었다. 2분기 수출은 지난해 대비 증가했으며, 유제품은 여전히 뉴질랜드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넬슨은 임업과 어업의 어려움, 관광 산업 침체 등의 이유로 이번 점수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