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 1000대 도시 발표, 뉴질랜드 거버넌스 부문 1위 석권
Global Ranking of 1000 Cities Revealed: New Zealand Secures Top Spot in Governance
The global ranking of the top 1000 cities for 2024 has been unveiled, dominated by major cities from the United States and the United Kingdom. Oxford Economics’ latest index evaluates a comprehensive range of factors including economy, human capital, quality of life, environment, and governance.
New York and London secured the top two positions based on their economic performance, with Tokyo ranking third in Asia. Seoul, the capital of South Korea, climbed to 41st place, while Singapore followed closely at 42nd. Meanwhile, Busan ranked 252nd in the global standings.
New Zealand’s cities, in particular, garnered attention in the governance category. Auckland secured 59th place overall, Wellington ranked 69th, and Christchurch held 89th place, with each city achieving first place in the governance sector.
According to Oxford Economics, this index encompasses a comprehensive evaluation based on economic growth, development potential, quality of life, environmental indicators, and governance systems. It provides vital information for policy makers aiming to enhance economic efficiency and improve public service quality.
Seoul faced challenges in the environmental sector, showing poor performance due to air quality issues and unpredictable weather patterns caused by climate change. However, it excelled in the human capital sector, demonstrating strong educational levels and vibrant corporate activity.
Lastly, New Zealand’s outstanding performance in governance reflects a robust institutional framework that ensures political stability and citizen freedoms. This transparent and efficient administrative system significantly contributes to the overall development of cities.
Mark Prutton, director at Oxford Economic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eir Global Cities Index in evaluating competitive advantages among cities and assisting policy makers in formulating strategic decisions.
2024년 세계 1000대 도시 발표, 뉴질랜드 거버넌스 부문 1위 석권
2024년 세계 1000대 도시 순위가 공개되었으며, 미국과 영국의 대도시들이 최상위를 차지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발표한 이번 지수는 경제, 인적 자본, 삶의 질, 환경, 그리고 거버넌스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담고 있다.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이 경제 성과를 바탕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에서는 도쿄가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수도 서울은 41위에 올랐고, 싱가포르는 42위를 기록했다. 반면 부산은 252위에 랭크되었다.
특히 뉴질랜드의 도시들은 거버넌스 부문에서 주목받았다. 오클랜드는 전체 순위에서 59위, 웰링턴은 69위, 크라이스트처치는 89위를 차지했으며, 모든 도시가 거버넌스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이 지수는 경제 성장과 발전 가능성, 생활 품질, 환경 지표, 그리고 거버넌스 체계를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평가를 수반한다. 이는 경제적 효율성부터 시작하여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정책 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은 환경 부문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이 도시의 공기 질 문제와 기후 변화로 인한 불규칙한 날씨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중대한 도전 과제로 지적되었다. 또한 인적 자본 부문에서는 서울이 상위권에 속하며, 교육 수준과 기업 활동이 두드러졌다.
마지막으로 거버넌스 부문에서 뉴질랜드의 우수한 성과는 정치적 안정성과 시민의 자유를 보장하는 강력한 제도적 기반을 반영한다. 이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가 도시의 전반적인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받았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마크 프리튼 이사는 “우리의 글로벌 도시 지수는 도시들 간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정책 결정자들이 보다 현명한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 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