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a bans 59 Chinese mobile apps
인도, 중국산 앱 59개 사용 금지
India on Monday banned 59 Chinese mobile apps, including the wildly popular TikTok and WeChat, over national security and privacy concerns two weeks after a deadly Himalayan border clash between the nuclear-armed neighbors.
핵무기를 보유한 두 이웃 국가들 사이에서 일어난 치명적인 히말라야 국경 충돌이 일어난 지 2주 후인 지난 월요일, 인도는 국가 안보와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로 엄청난 인기를 끄는 틱톡과 위챗을 포함한 59개의 중국산 모바일 앱 사용을 금지했다.
Relations between the world’s two most populous nations have been strained following the deaths of 20 Indian troops in hand-to-hand fighting with their Chinese counterparts along the disputed border in mid-June.
지난 6월 중순 국경 분쟁 지역에서 인도군 20명이 중국군과의 육탄전에서 사망하자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두 나라의 관계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It was the first time troops have been killed on their frontier since 1975.
두 나라의 국경에서 군인들이 살해된 것은 1975년 이후 처음이다.
The deaths triggered massive outrage and street protests in India. There were calls for the banning of Chinese businesses, which export goods worth nearly $60 billion to India.
인도군의 사망은 인도에서 거대한 분노와 거리 시위를 촉발했다. 600억달러 규모의 상품을 인도에 수출하는 중국 기업들을 금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A senior minister in Prime Minister Narendra Modi’s government demanded a ban on Chinese food while Confederation of All India Traders(CAIT) said it would boycott a range of commodities imported from China.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정부의 한 장관은 중국 음식에 대한 금지를 요구했고, 전인도무역협회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다양한 상품들을 보이콧할 것이라고 밝혔다.
A hotel union last week said they would not allow Chinese guests to stay in their properties.
지난주 한 호텔 노조는 중국인 투숙객의 숙박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Millions of Indians downloaded “Remove China Apps,” a mobile application that helped users detect and delete Chinese software, before it was removed by Google from its Play Store.
중국산 소프트웨어를 탐지하고 지워주는 모바일앱인 ‘리무브 차이나 앱스’가 구글에 의해 플레이스토어에서 사라지기 수백만명의 인도인들이 이 앱을 내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