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주택 시장, 후반기 ‘실질적 성장’ 기대 – QV 분석
‘Intriguing year’ ahead for 2025 housing market — QV
The housing market in 2025 continues to reflect the sluggish trends seen last year, but James Wilson, the manager of QV, predicts that substantial growth could occur in the latter half of the year. Specifically, housing prices are showing a slight upward trend, and transaction volumes are expected to rise as well.
According to QV’s latest housing price index, the national housing value increased by an average of 1.3% during the month of January. The current average housing price stands at approximately $913,567, which is 1.3% lower than the same period last year, and a 14.1% decline compared to the market peak in 2021.
Wilson explained that the slow market trends were anticipated due to various economic factors, including high interest rates, lending restrictions, instability in the labor market, and an excess of inventory. However, he emphasized that this year could prove to be an ‘interesting and pivotal year’ for the housing market, with the rate of price declines slowing and some areas showing price increases.
With mortgage interest rates gradually falling and transaction volumes rising, more substantial growth is expected in the latter half of the year. While these changes will not happen overnight, Wilson noted that both sellers and buyers, as well as investors, will be keeping a close eye on the market throughout 2025.
In QV’s regional analysis, only three areas saw slight price declines during January 2025: Whangarei (-0.3%), Hastings (-0.3%), and Queenstown (-1.5%). On the other hand, several major cities, including Auckland (1.4%), Hamilton (2.3%), Tauranga (1.4%), Napier (2.9%), Dunedin (2.3%), and especially Invercargill (3.8%), saw price increases above the average for the three-month period ending January.
Wilson also highlighted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listings across most regions in 2025. Summer is traditionally a peak season for real estate transactions, so as the economy improves, more buyers and sellers are expected to enter the market. How quickly these excess listings are absorbed will play a critical role in determining future price movements, he explained.
Wilson forecasts that if interest rates are further reduced, the recovery in the market could accelerate. However, he noted that the high cost of borrowing remains a significant burden, and challenges in the broader economy and labor market have yet to be resolved. He also mentioned that while investors and homebuyers remain cautious, the proportion of first-time homebuyers in the market is steadily increasing.
As interest in the housing market grows, clearer signs of growth are expected to emerge in the latter half of 2025.
2025년 주택 시장, 후반기 ‘실질적 성장’ 기대 – QV 분석
2025년 주택 시장은 여전히 지난해의 침체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QV 운영 매니저 제임스 윌슨은 올해 후반기에 더 실질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특히, 주택 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매매 거래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QV의 최신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1월 한 달 동안 전국적인 주택 가치는 평균 1.3% 상승했으며, 현재 평균 주택 가격은 약 91만 3,567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1.3% 하락한 상태다. 2021년 시장 최고점 대비로는 14.1% 떨어졌다.
윌슨은 이러한 시장 흐름이 경제적 요인, 즉 높은 금리, 대출 제한, 노동 시장 불안정, 그리고 과잉 매물 등의 영향으로 예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주택 시장이 ‘흥미롭고 중요한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가격 하락이 둔화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점차 하락하고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후반기에는 보다 실질적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모든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판매자와 구매자, 투자자들은 2025년 내내 시장의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윌슨은 덧붙였다.
QV의 지역별 분석 결과, 2025년 1월 동안 주택 가격이 소폭 하락한 지역은 황가레이(-0.3%), 헤이스팅스(-0.3%), 퀸스타운(-1.5%) 등 세 곳에 불과했다. 반면, 오클랜드(1.4%), 해밀턴(2.3%), 타우랑가(1.4%), 네이피어(2.9%), 더니든(2.3%) 등 여러 주요 도시는 1월 3개월 동안 평균 이상의 주택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인버카길은 3.8% 상승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윌슨은 2025년 들어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물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여름은 전통적으로 주택 매매가 활발한 시기이므로,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서 더 많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들 초과 매물이 얼마나 빨리 흡수될지가 주택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금리가 추가로 인하되면 시장 회복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여전히 대출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경제와 노동 시장의 어려움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투자자와 실거주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첫 주택 구매자들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주택 시장의 흐름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2025년 하반기에는 더 명확한 성장의 징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