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Sherpa it, 드디어 뉴질랜드에도 당일 배송 서비스 등장
호주 기술 회사인 Sherpa는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당일 배송 서비스를 약속하며 뉴질랜드에서 지난 10월 중순 첫 배송 작업을 시작했다.
회사의 CEO인 Duncan Brett는 뉴질랜드에 비지니스를 런칭하며 약 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 사이에 당일 배송을 보장하며 연중 가장 쇼핑이 바쁜 날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신속한 배송을 약속했다.
Sherpa 비즈니스는 약 7년 전 시드니의 패션 소매업체에 매장 간 의류를 배달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그 후로 크게 성장했는데 최근의 코비드 락다운으로 수요가 더욱 크게 증가했다.
현재 식료품, 주류, 의약품, 꽃 및 일반 소매와 같은 상품을 배달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회원 가입비 또는 구독료가 없고 각 배송에 대해 간단한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또한 서비스에는 고객이 실시간으로 도착하는 소포를 볼 수 있는 “전체 실시간 추적”도 포함되어 있다.
Sherpa는 처음 배송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거의 500만 건의 배송을 완료했으며 소비자들이 코비드-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더 많이 이동함에 따라 지난 2년 동안 수요가 급증했다. 또한 키위시장의 높은 온라인 보급률과 온라인 구매 욕구가 호주와 비슷하다며 키위 업체가 호주와 동일한 방식으로 Sherpa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한다.
Sherpa는 25% 이상의 쇼핑객이 당일 배송이 불가능할 경우 장바구니를 결재하지 않는 것을 발견한 뒤 이 비지니스를 창업했다고 한다.
바쁜 크리스마스 소매 기간이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Sherpa는 크리스마스 전날까지 배송 마감이 없으며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6시까지 배송이 보장된다고 Brett은 덧붙였다.
Sherpa라는 회사 이름은 네팔어로 “힘”과 “용기”를 뜻하며 현재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