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가치 안정세 유지… 오클랜드는 하락세
New Zealand Housing Values Maintain Stability… Auckland Sees Decline
Recent statistics reveal that housing values in New Zealand maintained an overall stability in February. However, this stability comes amidst a mixed picture across various regions nationwide.
According to the report from the QV House Price Index (HPI), the average housing value across New Zealand stood at $925,812 in February, marking a slight increase of approximately 0.04% compared to the previous month. These figures are based on a three-month average by QV, reflecting the market trends over the past three months.
However, the data from QV presents a mixed bag, with half of the 16 major urban areas experiencing a decline in property values between January and February, while the other half witnessed an increase. Particularly, significant residential areas like Auckland and Christchurch experienced a decline, while Wellington and Dunedin saw an upward trend.
Among the cities experiencing a decrease in housing values, Hastings recorded the largest decline of $10,747, whereas Queenstown-Lakes saw the highest increase of $18,297.
Furthermore, Auckland, Rotorua, and Hastings were the only regions to show a quarterly decline, with average housing values at the end of February lower than those at the end of November last year.
Overall, while housing values in New Zealand maintain stability, they are approximately 13% lower compared to the peak of the market in the previous year. QV analysis in this report suggests a stabilization in housing value growth rates across major urban areas in 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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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주택가치 안정세 유지… 오클랜드는 하락세
뉴질랜드의 주택가치는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에도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러한 안정은 전국 각 지역에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타났다.
주택시장을 책임지는 QV 주택가격지수(HPI)의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체의 평균 주택가치는 92만5812달러로 전월 대비 약 0.04% 증가했다. 이러한 숫자는 QV의 3개월 평균치에 기반하며, 이는 최근 3개월간의 시장 동향을 반영한다.
그러나 QV의 데이터에는 혼재된 결과가 포함되어 있으며, 16개의 주요 도시 지역 중 절반은 1~2월 사이에 부동산 가치가 하락했으며, 나머지 절반은 상승했다. 특히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와 같은 중요한 주거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웰링턴과 더니든은 상승세를 보였다.
주택시장에서 하락한 도시 중에서는 헤이스팅스가 가장 큰 폭으로 10,747달러의 하락을 기록했으며, 반면 퀸스타운 레이크스는 18,297달러의 상승을 보였다.
또한, 오클랜드, 로토루아, 헤이스팅스 지역은 분기별로 하락을 보인 유일한 지역으로, 2월 말의 평균 주택가치가 지난해 11월 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뉴질랜드의 주택가치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해의 최고치와 비교하면 약 13% 하락한 수준이다. QV는 이번 보고서에서 뉴질랜드 주요 도심 지역에서 주택 가치의 상승률이 정체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