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의약품안전청, ‘[대마초는 약이다] 광고 옳지 않다’
의약품안전청 메드세이프(Medsafe)는 뉴질랜드 최초로 시도된 대마초 광고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오클랜드 안작애비뉴(Anzac Ave)에 “대마초는 약이다(Cannabis is medicine)”라는 옥외 광고판이 설치된 뒤, 광고심의위원회(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에는 시민들의 항의가 수차례 접수되었다.
의료용 대마 제품 제조 허가를 받은 헬리어스세라퓨틱스(Helius Therapeutics)는 지난 12월 의약용 대마 제품 허용 법안이 통과되자, 대마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이 같은 광고를 시도했다.
이에, 메드세이프 관계자는 모든 대마초가 약이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의약품 규제 기관인 메드세이프는 “사티벡스(Sativex)만이 뉴질랜드 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한 유일한 대마 의약품으로, 현재 메드세이프는 ‘대마초는 약’이라고 한 헬리어스세라퓨틱스의 광고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Stuff
https://www.stuff.co.nz/business/109435600/medsafe-investigating-claims-on-cannabis-bill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