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6월 날씨 따뜻하고 비 많이 올 듯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기온이 급강하했지만 곧 따뜻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뉴질랜드 물 대기 연구소(NIWA)가 밝혔다.
NIWA 기상예측 전문가 크리스 브랜돌리노는 이날 스리 텔레비전 AM 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날씨가 변화무쌍한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본적으로 누가 운전대를 잡은 것처럼 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당히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무엇이 날씨를 변화시키는지 가려내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을이 끝나면서 비도 많이 오지 않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달은 따스하고 비가 많이 오는 날씨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작은 그렇지 않지만 6월에는 겨울의 다른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겨울치고는 따뜻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북섬 지역이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동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섬 동부 지역이 그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는 북섬 지역의 경우 며칠 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왕 탄신일 주말에는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