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RBNZ), 기준금리 50bp 인하… 추가 금리 인하 여력 남아
RBNZ Cuts Key Interest Rate by 50bps, Signals Room for Further Reductions
The Reserve Bank of New Zealand (RBNZ) announced on February 19 that it has lowered the official cash rate (OCR) by 50 basis points, from 4.25% to 3.75%. This decision was made during the first monetary policy meeting of 2025, leaving open the possibility of further rate cuts depending on future economic conditions.
In a statement, the RBNZ indicated that “if the economy proceeds as expected this year, there is room for further rate reductions.” This comment has drawn market attention, with speculation rising that additional rate cuts may be on the horizon. The central bank had similarly lowered the OCR by 50 basis points in November 2024 and reiterated that it is maintaining its current path of monetary easing.
The announcement of the rate cut had an immediate effect on the New Zealand dollar. The NZD/USD exchange rate fell by 0.35% to 0.5681, extending its previous day’s decline.
The RBNZ also expressed confidence in inflation control, noting that the annual Consumer Price Index (CPI) remains within the targeted range of 1-3%. Core inflation, the central bank added, is steadily converging toward the midpoint. However, it acknowledged that recent declines in the New Zealand dollar and rising oil prices could temporarily push headline inflation higher.
The central bank forecasted that inflationary pressure could increase in the coming quarters due to rising gasoline prices, but projected that, excluding these factors, the annual CPI would remain in the mid-2% range. The RBNZ also cautioned about economic uncertainties stemming from changes in U.S. trade policies, warning that an increase in trade barriers could impact New Zealand’s economic activity.
As a result of the interest rate cut and the potential for further reductions, the New Zealand dollar experienced significant volatility. Markets are closely monitoring the ongoing impact of RBNZ’s monetary policy decisions on the country’s economy.
중앙은행(RBNZ), 기준금리 50bp 인하… 추가 금리 인하 여력 남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19일 기준금리를 4.25%에서 3.75%로 50bp(0.5%)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5년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 내려진 결정으로,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중앙은행(RBNZ)은 성명에서 “올해 경제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금리를 더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는 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기준금리를 50bp 인하했던 중앙은행(RBNZ)은 “현재 금리 인하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뉴질랜드 달러는 큰 영향을 받았다. 금리 인하 발표 직후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 환율은 0.35% 하락하며 0.5681달러를 기록, 전날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중앙은행(RBNZ)은 통화정책 성명에서 물가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목표 범위인 1~3% 내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근원 인플레이션 역시 중간 지점으로 안정적으로 수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최근 뉴질랜드 달러 가치 하락과 원유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중앙은행(RBNZ)은 “향후 몇 분기 동안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물가 상승 압력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연간 CPI는 2% 중반에 머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미국의 무역 정책 변화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도 경고하며, “무역 장벽이 커질 경우 뉴질랜드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금리 인하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의 여파로, 뉴질랜드 달러는 환율에서 큰 변화를 겪었다. RBNZ의 통화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시장에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