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Pacific holiday hotspot Fiji eyes virus-free ‘travel bubble’
Tourism-reliant Fiji has proposed a “travel bubble” to welcome visitors from virus-free countries, as the South Pacific holiday hotspot desperately tries to revive its stalled economy.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피지는 코로나바이러스 청정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맞이하기 위해 ‘트래블 버블’을 제안했고, 이 남태평양의 휴양 명소는 멈춰버린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트래블 버블: 안전한 국가들 사이의 여행 자유 협정, ‘트래블 버블’을 맺은 국가끼리는 자유롭게 입국을 허용함)
Without streams of international travelers flocking to their palm-fringed shores, tens of thousands of Fijians such as Ben Danford have been left without work.
야자수가 늘어선 해변으로 모여들던 다국적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자, 벤 댄포드 씨와 같은 수만 명의 피지인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Danford who was laid off from his job as a tour guide after borders closed in March, said he and his former colleagues were scraping a living as best they could.
지난 3월 국경 폐쇄 이후 여행가이드 직에서 해고된 댄포드 씨는 자신과 전 동료들이 최선을 다해 간신히 생계를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All of the guys now are focusing on farming, planting root crops and selling them for daily needs and wants, and to support our families,” said Danford.
댄포드는 “지금은 모든 남자들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농사일에 집중하며 뿌리작물을 심고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위해 농작물을 팔고 있다”고 전했다.
In Fiji ― a nation of 900,000 people ― the government estimates tourism accounts for about 40 percent of the entire economy.
90만 인구를 가진 피지 정부는 관광업이 전체 경제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The Fiji Hotel and Tourism Association (FHTA) says even that figure underestimates the industry’s influence, putting it closer to 60 percent once related jobs are factored in.
피지호텔관광협회(FHTA)는 이 수치조차 관광업계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관련 일자리 창출이 고려되면 이는 60%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In many communities in Fiji, tourism has provided a lifeline for decades, helping the economy survive coups, natural disasters and the decline of the sugar and garment sectors.
피지의 많은 지역사회에서 관광은 수십 년 동안 생명줄을 제공하였고 피지 경제가 쿠데타, 자연재해, 설탕과 의류 산업의 쇠퇴로부터 살아남도록 도왔다.
But the financial shock has been powerful and immediate, virtually shutting down the tourism industry overnight and prompting officials to warn the economy could shrink by more than a fifth. (AFP)
그러나 경제적인 충격은 강력하고 즉각적이었고, 사실상 하루아침에 관광 업계를 마비시키고, 정부 관계자들이 피지 경제의 5분의 1 이상이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하게 하였다.
KEY WORDS
■ reliant 의존하는 ■ propose 제안하다, 작정하다 ■ travel bubble 트래블버블 (*기사에 설명)
■ virus-free 바이러스 청정의 ■ holiday hotspot 휴양 명소 ■ desperately 필사적으로
■ revive 활기를 되찾다[되찾게 하다] ■ stalled economy 멈춰버린 경제
■ flock to ~로 모여들다 ■ palm-fringed shore 야자수가 늘어선 해변, 야자수로 둘러싸인 해변
■ be laid off 실직[해고] 당하다 ■ scrape a living 겨우 살아가다,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다
■ estimate 추산[추정]하다 ■ account for (부분·비율을) 차지하다 ■ figure 수치
■ underestimate 과소평가하다, 너무 적게 잡다 ■ factor (something) in ~을 고려하다[감안하다]
■ lifeline 생명줄, 구명 밧줄 ■ coup 쿠데타 ■ garment 옷, 의복 ■ virtually 사실상, 거의
■ overnight 하룻밤 사이에, 하루아침에 ■ prompt (사람에게 ~하도록) 하다, 유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