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alone cosmetics stores sales plunge, while online flourish
확 떨어진 화장품 로드샵 매출… 온라인은 급성장
Stand-alone cosmetics shops near universities in the capital area or on main streets in downtown once thrived, with the market growing to be worth 2.81 trillion won ($2.58 billion) in 2016. However, the figure has fallen since then, plummeting to 1.7 trillion in 2018.
수도권 대학가 근처나 시내 중심가에 있는 화장품 로드샵은 한때 번창해 2016년 2조81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며 2018년 1조7000억원까지 급감했다.
One of the most popular skincare franchises, Missha, now has only 400 stores nationwide, closing down 164 last year alone and 30 more this year as of last month. At its peak, Missha operated 800 stores.
가장 인기 있는 화장품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미샤는 현재 전국적으로 400개의 점포만 가지고 있으며, 작년 한 해에만 164개 매장이 문을 닫았고, 올해는 지난달까지 30개가 추가로 문을 닫았다. 한때 미샤는 800개의 매장을 운영했다.
Sluggish consumption and intensifying competition have been behind the dramatic decline, alongside the rise of online malls and flourishing Health & Beauty stores such as Olive Young.
소비 부진과 경쟁 심화는 온라인몰과 올리브영 같은 헬스앤뷰티 매장의 부상과 함께 로드샵의 몰락 배경으로 꼽혔다.
But the outbreak of COVID-19 pandemic has also played a decisive role.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또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People spending more time at home saw less reason to wear makeup, as well as shifting their daily purchases online to avoid spreading the coronavirus.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화장을 해야 하는 이유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피하고자 일상의 구매 활동을 온라인으로 변화시켰다.
Cosmetics brands operated by major companies were not an exception.
대기업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도 예외가 아니었다.
AmorePacific’s Innisfree and LG Household & Health Care’s The Face Shop have shut down 135 and 264 stores, respectively.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와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은 각각 135개, 264개 점포를 폐점했다.
Etude House, another popular skincare brand operated by AmorePacific, closed 229 stores from 2018 and now has just 164 left.
아모레퍼시픽의 또 다른 인기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는 2018년부터 229개 매장을 폐점해 현재 164개의 매장만 남았다.
“Many brands have carried out a large-scale restructuring and they are almost finished. Also, the COVID-19 pandemic does not look like it will end anytime soon so it will be unavoidable for cosmetics firms to close more stores,” an industry source said.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많은 브랜드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종식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화장품 회사들이 더 많은 매장을 폐점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Some cosmetics firms have sought to diversify their business portfolios.
일부 화장품 회사들은 그들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 대학가 근처나 시내 중심가에 있는 화장품 로드샵은 한때 번창해 2016년 2조81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며 2018년 1조7000억원까지 급감했다.
One of the most popular skincare franchises, Missha, now has only 400 stores nationwide, closing down 164 last year alone and 30 more this year as of last month. At its peak, Missha operated 800 stores.
가장 인기 있는 화장품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미샤는 현재 전국적으로 400개의 점포만 가지고 있으며, 작년 한 해에만 164개 매장이 문을 닫았고, 올해는 지난달까지 30개가 추가로 문을 닫았다. 한때 미샤는 800개의 매장을 운영했다.
Sluggish consumption and intensifying competition have been behind the dramatic decline, alongside the rise of online malls and flourishing Health & Beauty stores such as Olive Young.
소비 부진과 경쟁 심화는 온라인몰과 올리브영 같은 헬스앤뷰티 매장의 부상과 함께 로드샵의 몰락 배경으로 꼽혔다.
But the outbreak of COVID-19 pandemic has also played a decisive role.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또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People spending more time at home saw less reason to wear makeup, as well as shifting their daily purchases online to avoid spreading the coronavirus.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화장을 해야 하는 이유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피하고자 일상의 구매 활동을 온라인으로 변화시켰다.
Cosmetics brands operated by major companies were not an exception.
대기업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도 예외가 아니었다.
AmorePacific’s Innisfree and LG Household & Health Care’s The Face Shop have shut down 135 and 264 stores, respectively.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와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은 각각 135개, 264개 점포를 폐점했다.
Etude House, another popular skincare brand operated by AmorePacific, closed 229 stores from 2018 and now has just 164 left.
아모레퍼시픽의 또 다른 인기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는 2018년부터 229개 매장을 폐점해 현재 164개의 매장만 남았다.
“Many brands have carried out a large-scale restructuring and they are almost finished. Also, the COVID-19 pandemic does not look like it will end anytime soon so it will be unavoidable for cosmetics firms to close more stores,” an industry source said.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많은 브랜드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종식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화장품 회사들이 더 많은 매장을 폐점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Some cosmetics firms have sought to diversify their business portfolios.
일부 화장품 회사들은 그들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