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records new high of 200,000 cases in 24 hours
미국,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0만명 ‘신기록’
The United States on Tuesday far exceeded its previous daily record of new COVID-19 cases, adding 201,961 cases in 24 hours, according to the tally compiled by Johns Hopkins University.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화요일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1,961명이 증가했고, 이는 이전의 기록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다.
The high number took total cases in the U.S. to 10,238,243, with a total of 239,588 deaths, as of 8:30 p.m.
이로 인해 오후 8시 30분 기준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23만8243명, 사망자 수는 23만9588명으로 늘어났다.
In the 24-hour period, 1,535 deaths from COVID-19 were registered, a record in recent months as the U.S. struggles to contain the spread of the pandemic.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535명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최근 몇 달간 미국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기록적인 수치다.
For a week now, the number of new infections has trended at over 100,000 each day. Coronavirus hospitalizations have also hit an all-time high, with more than 60,000 people hospitalized across the country, according to the COVID Tracking Project.
미국에서는 일주일째 매일 10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도 전국적으로 6만명이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President Donald Trump, who has refused to concede defeat in the Nov. 3 election, has repeatedly mocked people for wearing masks and claimed the virus would go away by itself.
11월 3일 미국 대선에서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거듭 조롱하며 바이러스가 저절로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But his victorious opponent Joe Biden has vowed to take a more proactive approach, telling the nation this week that face coverings are the single best way to get the virus under control.
하지만 그의 경쟁자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주 국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이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면서 좀 더 적극적인 접근 방법을 취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