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활동 감소와 금리 인하 가능
ANZ의 최신 비즈니스 전망(Business Outlook) 설문 조사에 따르면 주택 및 상가 건축 의도(intention)가 급격히 감소했다.
ANZ의 수석 경제학자 Sharon Zollner는 다음 금리가 상승보다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 따르면 주거용 부동산 건축 의도는 19% 하락하였고, 상업용 부동산 건축 의도는 20% 하락했다. 캔터베리가 가장 취약했고 웰링턴의 건축 의도가 가장 높았다.
다른 지역에서는 건축 의도가 하락하지 않았으나 상승하지도 않았다.
비즈니스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정부에게는 이번 건축 의도(intention) 하락은 좋지 않은 소식일 것이다. 키위빌드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용 건축 활동을 늘리려는 정부의 노력에 경종을 울릴 수도 있다.
ANZ 경제학자들은 건설 의도(intention) 하락이 실질적인 주택 건축 감소를 가져올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상업용 건축 활동도 변동이 있기 때문에, 이번 조사된 건설 의도(intention) 저하가 실질적인 하락으로 나타났는지는 모르지만, 건설 활동이 감소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지역별로 보면, 캔터베리의 건축 의도(intention)가 가장 낮았다. 대부분 지역이 설문 조사 결과 비즈니스 신뢰 지수와 기업 자체 활동에 대한 견해 모두 10월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헤드라인 비즈니스 신뢰 지수는 1포인트가 상승하여, 일반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1년 내에 악화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7.1% 많았다.
기업 활동 전망에 대한 인식은 1%가 개선되어 향후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7.4%가 높았다.
비즈니스 정서가 현재의 기업 활동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었다. 현재 뉴질랜드는 강력한 노동시장, 높은 원자재 가격, 재정 부양책, 그리고 낮은 뉴질랜드 달러로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Zollner 경제학자는 말했다.
중앙은행은 8월 통화정책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 경제 흐름을 부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임금 인상, 유가 상승 및 뉴질랜드 달러 약세에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보며,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Zollner 경제학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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