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이 편하고 저렴한 동네가 떠오른다
첫 집으로 오클랜드 시내 아파트가 좋을까? 아니면 푸케코헤의 단독 주택이 나을까?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부터 첫 주택 구매자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높은 주택 가격 때문에 그 어느 쪽도 첫 주택 구매자에게 쉬운 해결책이 될 수 없다.
CoreLogic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글랜 이든, 망가레 및 파파쿠라에서 판매된 주택의 절반 가량이 첫 주택 구매자에 의한 것이었다. 해당 지역의 평균 가격은 각각 $655,931, $690,657, 그리고 $611,200였다.
Kelvin Davidson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는 첫 주택 구매자들이 동네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푸케코헤, 마운트 로스킬, 글랜필드와 테 아타투 사우스는 앞으로도 첫 주택 구매자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들 지역은 다른 동네보다 집값이 저렴하며, 교통이 편하기 때문이다.
REINZ의 Bindi Norwell 대표는 앞으로 교통이 좋고 편의 시설이 가까운 오클랜드 센트럴, 뉴마켓과 그래프톤의 아파트가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REINZ에 따르면 오클랜드 센트럴, 뉴마켓의 5월 주택 판매 중간값은 작년 대비 6.1%($432,000)와 18.5%($640,000)가 하락했다.
주택 가격이 반등하기 전에 좋은 구매 찬스가 될 수 있다.
에덴 테라스와 파로나도 시내에서 10km 이내에 있으며, 중간값도 70만 달러 미만이어서 첫 주택 구매자에게 매력적이라고 Norwell 대표는 말했다.
Trade Me의 Nigel Jeffries 부동산팀장은 뉴마켓과 뉴 윈저의 부동산 가격도 최근 하락하였는데 곧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수요가 미래 부동산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이기 때문에, 수요가 높은 뉴 윈저, 그래프톤 및 오네훙가의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Shamubeel Eaqub 경제학자는 첫 주택 구매자는 가격 때문에 아파트나 외곽 지대의 주택에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누구나 좋은 조건의 주택을 원하지만,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그리고 첫 주택 구매자에게 가장 큰 장벽은 20%의 디포짓을 마련하는 것이다.
금리가 낮아 렌트보다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매력적이지만, 많은 첫 주택 구매자에게 20%의 디포짓을 마련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