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목장서 황소 공격으로 농부 절명
남섬 목장에서 남자가 황소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남섬 노스캔터베리 지역에 있는 한 목장에서 24일 오후 발생한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었다며 남자가 황소 공격을 받고 절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5일 전했다.
부인은 남편의 참변이 사고로 일어난 일이라며 “불행한 일이 발생한 것일 뿐 남편이 이상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응급구조대의 한 대변인은 응급구조대원들도 현장에 출동했었다며 황소가 개입된 사고로만 알고 있다고 밝혔다.
노스캔터베리 지역 농민연맹의 캐머런 헨더슨 회장은 자신도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며 “그런 일은 뉴질랜드에서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투데이 nztoday@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