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3분기 CPI 전년비 7.2%↑…예상치 6.5%↑
뉴질랜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1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통계청은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7.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6.5% 상승이었다.
지난 2분기에는 CPI가 7.3% 올라 32년 만의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분기 대비로는 3분기 CPI가 2.2% 올랐다. 전문가 예상치는 1.5% 상승을 상회한 수준이다.
뉴질랜드달러화는 지표 발표 이후 상승폭을 다소 늘렸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7시21분 현재 전장대비 0.37% 오른 0.5646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