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부동산 걱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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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 판매가 저조하고 가격이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BNZ는 주택 시장은 여전히 건실하다고 말했다.
BNZ의 Logan Munro 소매 네트워크 책임자는 뉴질랜드 대다수는 주택을 구매할 때 투자 목적이 아니라 자신이 살 집을 구매하기 때문에 가격 변동에 민감하지 않다고 말했다.
대부분 사람에게 부동산은 가장 큰 자산이며, 시장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은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급하게 집을 파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REINZ은 이번 주에 12월 판매 자료를 공개했는데, 지난 7년 동안 중 가장 낮은 판매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2017년 12월 전국 주택 판매량은 6,117건이었는데 2018년 12월에는 5,330건으로 13% 감소했다.
오클랜드는 전년도 대비 판매량이 더 줄었다. 2017년 12월 1,765건에서 2018년 12월 1,336건으로 판매량이 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타라나키는 23%, 웰링턴은 16%, 오타고는 14%, 사우스랜드는 13% 판매량이 감소했다.
REINZ의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12월 주택 판매 가격은 전년도 대비 1.5%가 오른 $560,000였고 오클랜드는 0.2%가 상승한 $862,000였다.
OneRoof가 발표한 판매 자료도 비슷했다. 뉴질랜드 12월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530,000로 전년도 대비 2.9% 상승했다.
오클랜드 주택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가격은 안정적으로, 성숙한 주택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클랜드 주택 가격은 2016년 이후 큰 변동 없이 연착륙하고 있다.
하지만, 강한 경제 성장, 인구 증가, 대출 규제 완화, 낮은 금리가 유지되어 지금처럼 집을 사기 좋은 시기도 없었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주택 시장에 대해 책임 있고 효과적인 접근법을 취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켰다.
올해 초에 대출 금리가 다시 내려가면 첫 주택 구매자와 투자자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작년 11월에 중앙은행의 Adrian Orr 총재는 모기지 대출 성장과 주택 가격 인플레이션이 모두 안정적인 상태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현재 주택 시장은 첫 주택 구매자에게 매력적이다. 그래서 첫 주택 구매자의 대출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2016년 14.1%에서 2018년 16.5%로 늘었다. 반면 투자자 비율은 2016년 23.7%에서 2018년 17.5%로 감소했다.
OneRoof의 Owen Vaughan 편집장은 제한된 주택 공급, 강한 수요, 그리고 낮은 금리로 주택 가격은 앞으로도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