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제 8대 한인회 총연합회 출범을 알려드립니다
제 8대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에 홍승필 오클랜드 한인회장 당선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는(이하 뉴한총연) 지난 9월 15일 임시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오클랜드 홍승필 한인회장이 온라인 투표로 참여한 28명 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당선이 확정 되었다.
홍승필 신임 뉴한총연 회장은 “뉴질랜드 동포를 위하고 현지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2년의 재임기간 동안 핵심 사업을 계획해 총연합회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점점 더 깊어가는 경기 침체로 인해 교민 경제가 상당히 위축되고 있다며, 교민 사업체 및 한인들과 함께 이 시국을 이겨 나가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조금이라도 교민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힘있게 말했다.
9월26일에는 수석 부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크라이스트처치 윤교진 전 한인회장이 온라인 투표에 의해 당선되었으며, 남섬 부회장에 김의자 전 더니든 회장, 북섬부회장에 이장흠 현 웰링턴 회장, 사무총장에 김성희 전 넬슨타스만 회장이 각각 임명되었고, 감사는 현 와이카토 고정미 회장이 선출되었다.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는 2010년 10월에 처음 결성되었고 현 회원은 총 36명이다. 북섬의 오클랜드, 황가레이, 와이카토, 로토루아, 타라나키, 왕가누이, 파머스톤노스, 웰링턴 등 8개 지역과, 남섬의 넬슨타스만,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퀸스타운 등 4개 도시를 포함 12개 지역에 한인회가 조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