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집값 떨어지고 있다
뉴질랜드의 많은 지역에서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부동산 감정회사 QV는 지난달 시장에 나온 신규매물이 상당히 많이 늘었지만 가격 상승은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15개 주요 중심권 중 9월에 집값이 떨어진 곳은 오클랜드, 뉴플리머스, 네이피어,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등 5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떨어진 곳이 8월에는 4개, 7월에는 3개 지역이었다.
소규모 지역 중에서 하우라키는 6.4% 떨어지고 카웨라우는 5.1%, 오토로항가는 4% 떨어졌다.
집값이 빠른 속도로 오른 곳은 인버카길로 상승률이 4.7%였다.
전국의 연간 주택 가격 상승률은 4.6%로 8월의 4.8% 보다 낮았다.
그러나 인플레를 감안하면 연간 평균 상승률은 3.1%에 그쳤다. 전국의 평균 주택 가격은 67만6천427달러였다.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은 105만 달러로 9월 분기에 0.7%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