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외 유자격 교사들에게 국경 개방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유자격 교사들에게 국경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국경 예외 허용에 따라 300명의 외국국적 유자격 교사들이 뉴질랜드로 올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장관은 “뉴질랜드에 이미 취업을 한 상태에서 뉴질랜드를 떠난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국경 폐쇄가 됨으로써 복직할 수 없었던 비시민권 또는 영주권자 교사들도 포함된다”고 했다.
이미 임시 비자(관광, 학생, 워크 비자)로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교사들의 배우자와 자녀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국경 예외 조항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학교 및 유아교육 기관과 협력해 채용에 가장 필요한 인력들이 우선권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국내 교사 공급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유아교육(Early Childhood Education) 서비스와 학교들은 채용하기 어려운 특정 지역과 과목에 배정될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1월에 새 학년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로 귀국하는 뉴질랜드 교사들이 뉴질랜드가 겪고 있던 교사 부족 문제를 극적으로 완화시키고 있다.
교육부에 의하면, 초중등의 교사 결원이 2020년 1월 349명에서 3분의 1로 감소했으며, 이는 뉴질랜드 국경 폐쇄 직전의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