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싼 동네
CoreLogic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동네를 공개했다.
오클랜드의 헌베이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싼 동네로, 이곳 주택의 중간값은 $2,710,000였다.
오클랜드 대부분 동네의 주택 가격은 작년 한 해 동안 상승했다. 그 중 다네모라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는데 12개월 전보다 주택 가격이 20만 달러, 즉 16.2% 인상되었다. 그다음은 헌베이로 작년 9월보다 주택 중간값이 $196,000가 상승했다.
오클랜드 센트럴의 주택 중간값은 $540,000로 가장 낮았다. 저렴한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어서이다.
웰링턴에서 가장 비싼 동네는 Seatoun으로 주택 중간값은 $1,480,000였다. 웰링턴의 대부분 동네도 집값이 1년 전보다 상승했는데, 그중 Wainuiomata의 주택 중간값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작년 9월보다 20.5%, $93,750가 올라 $551,900가 되었다.
Wilton과 Wadestown의 주택 중간값도 Wainuiomata와 비슷하게 상승했다.웰링턴에서 주택 중간가격이 1백만 달러가 넘는 동네는 9곳이 되었고, 50만 달러 미만 동네는 3곳이라고 CoreLogic은 밝혔다.
해밀턴에서 가장 부촌은 Harrowfield로 이곳 주택의 중간값은 $869,000였다. 그다음은 Flagstaff로 주택 중간값이 $827,000였다. 해밀턴에서 가장 저렴한 동네는 Bader로 주택 중간값은 $462,200였고, 작년 대비 13.5% 상승했다.
타우랑가에서 가장 비싼 동네는 Mount Maunganui로 주택 중간 가격이 1백만 달러를 조금 넘었으며, Parkvale은 가장 저렴한 동네로 중간값은 $511,450였다.
타우랑가에서 작년보다 집값이 달러 대비로 가장 많이 오른 동네는 Matua로 1년 전보다 $63,900가 상승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장 비싼 동네는 Scarborough이며, 이곳의 주택 중간값은 $1,160,000였다. 가장 저렴한 동네는 Phillipstown으로 중간값은 $303,550이다. Hoon Hay 동네는 작년보다 주택 중간값이 6.4% 상승해 가장 많이 오른 동네가 되었다.
더니든에서는 Maori Hill이 가장 부유한 동네였다. 주택 중간값은 $858,450였고, South Dunedin이 $364,300로 집값이 가장 저렴한 동네였다.
더니든의 모든 동네의 주택 중간값은 지난 12개월 동안 두 자릿수로 상승했다. 그중 Liberton이 27.4%로 가장 많이 올랐다.
웨스트코스트의 Runanga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저렴한 동네로 꼽혔는데, 이곳의 주택 중간값은 $155,350였다. 그다음은 Cobden으로 $156,300였다. 북섬 뉴플리머스의 Patea의 주택 중간값은 $161,350로 그 다음을 이었다.
Kelvin Davidson 경제학자는 주택 수요는 증가했으나 매물로 나온 공급은 줄었으며, 금리는 최저 수준을 유지해서 최근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