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해밀턴 부동산 시장
해밀턴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 해밀턴의 한 주택은 마켓에 나온 이후 22개의 오퍼를 받았다고 한다.
10월 해밀턴 주택 중간값은 $585,000이고 와이카토는 $570,000로 1년 전보다 9.6% 인상했다.
해밀턴 Harcourts의 Brian King 지점장은 올여름에도 해밀턴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주택에 몇 개의 오퍼가 오가는 것은 날마다 있는 일이며 어떤 경우는 5~6개의 오퍼를 받기도 한다.
Pukete에 있는 750m2의 한 주택은 7일 동안 17개의 오퍼를 받았으며, 개발업자에게 $806,000에 판매되었다.
저렴한 주택과 더불어 잘 관리된 고급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판매 가격도 예상보다 높게 거래된다. Woodstock에 있는 한 주택은 95만 달러에 낙찰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1백5만 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Simon Logton 부동산 회사는 현재 마켓에는 9주 치의 매물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지금 해밀턴에는 630채의 주택이 매물로 나와 있는데, 앞으로 신규 리스팅이 더 늘지 않는다면, 9주 안에 모두 판매되게 될 것이라고 Logton은 전했다.
앞으로 계속해서 신규 리스팅이 늘겠지만,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이 있어 잠재적 구매자는 2월까지 기다려야만 할 것이다.
가장 인기가 있는 주택은 40만에서 60만 달러 사이의 방 3개짜리 주택이다.
첫 주택 구매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적당한 매물이 있으면 빠르게 행동을 취한다고 Logton은 평했다.
해밀턴에서 부동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동네로는 Franklin, Disdale, Fitzroy와 Pukete였다. 50만에서 70만 달러 사이의 Pukete 주택은 경쟁이 유독 치열했다.
지난 2개월 동안 첫 주택 구매자의 구매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Lugton은 말했다. 아마도 금리가 낮아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기에 적기라고 판단한 구매자가 늘어서일 것이다.
55만 달러 미만의 주택은 구매자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실정이다.
45만에서 55만 달러 사이의 주택을 찾는 구매자라면 저렴한 동네에서 리노베이션이 필요한 소형 주택을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Lugton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