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블록 판매도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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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는 라이프스타일 블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여러 지역에서 라이프스타일 블록의 판매량과 판매 가격이 크게 하락하였다.
REINZ이 발표한 최근 수치를 보면 5월~7월까지 총 1,987개의 라이프스타일 부동산 거래가 있었는데, 작년 같은 기간의 2,455개에 비해 19.2%가 감소하였다. 1년 전과 비교해보면 판매량은 8.7% 하락하였다.
5월~7월까지 3개월 뉴질랜드 전체 라이프스타일 블록의 판매 중간값은 $580,000로 4월~6월까지 3개월 중간값인 $601,250보다 하락하였으나, 작년 5월~7월까지의 $570,000보다는 1만 달러 상승하였다.
작년 7월보다 판매 중간값이 하락한 지역은 오클랜드, 혹스베이, 타라나키, 웰링턴, 캔터베리와 오타고 6곳이었고, 작년보다 중간값이 상승한 지역은 노스랜드, 와이카토, 베이오브플랜티, 기스본, 마나와투/황가누이, 넬슨, 웨스트 코스트와 사우스랜드였다.
5월~7월 3개월 오클랜드의 라이프스타일 블록 판매 중간값은 $1,180,000로 작년 같은 기간의 중간값이 $1,260,000보다 하락하였다. 웰링턴은 작년 중간값은 $538,500에서 올해 같은 기간 $490,000로 줄어들었고, 캔테베리는 $645,000에서 $611,000으로, 오타고는 $424,500에서 $462,089로 감소하였다.
반면에 일부 지역은 판매 중간값이 상승하였다. 노스랜드의 5월~7월 3개월간 판매 중간값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99,500에서 $450,000로 인상되었고, 와이카토는 같은 기간 $560,000에서 $636,000로, 베이오브플랜티는 $580,000에서 $745,000로 상승하였고, 넬슨은 $555,250에서 $732,500 로 최고값을 기록하였고, 마나와투/황가누이는 $320,944에서 $367,500로 소폭 인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