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 Doordash 뉴질랜드 출시 예정
미국의 식품 배달 플랫폼 DoorDash가 뉴질랜드에 진출하여 이곳 식품 배달 사업에 새로운 가격 경쟁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회사인 DoorDash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웹 사이트를 통한 주문 서비스를 기반으로하여 웰링턴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몇 달 안에 전국의 다른 도시들로 확장할 계획에 있다.
DoorDash 뉴질랜드/호주 총책임자 Rebecca Burrows는 “우리는 뉴질랜드에 우리의 사업을 투자, 성장시키고 우리의 플랫폼을 지역에 있는 기업들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많은 나라들이 전염병 이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뉴질랜드 또한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에 직면한 것으로 안다. DoorDash가 많은 자영업자들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 이 시장에는 Uber Eats와 Menulog등 몇몇 다른 업체들이 있지만 뉴질랜드 전역이 이러한 서비스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뉴질랜드에 배달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게 되어 배달 산업이 촉진될 수 있다. 자영업자, 소비자의 편리함 뿐 아니라 배달직과 사무직 등 새로운 직업 창출로 인해 뉴질랜드 전반에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에는 최근 몇 년 동안 배달 시장의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DoorDash는 기존의 업체들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이 업계의 가격 경쟁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편안한 서비스를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DoorDash는 먼저 레스토랑에서 준비된 음식을 배달할 예정인데 추후 다른 나라에서처럼 식료품, 생활용품, 처방전, 주류 및 애완 동물 용품을 포함한 많은 제품과 서비스 배달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DoorDash는 2013년에 설립되었으며 2020년 12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고 회사의 가치는 약 $46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캐나다, 독일, 일본 및 호주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웰링턴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고 6 명의 현지 영업 팀을 고용해서 웰링턴, 어퍼헛, 로어 헛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뉴질랜드 인구의 80% 이상을 서비스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여 오클랜드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