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물 적어 가격 상승 예상
Realestate.co.nz은 Barfoot과 달리 10월 신규 리스팅이 감소하여 주택 시장의 활동이 저조했다고 발표했다.
Realestate.co.nz은 10월 웹사이트에 올라온 신규 리스팅은 10,235채로 9월보다 15% 증가했으나 작년 10월보다는 17.1% 감소했다고 전했다.
10월 기록으로는 최저였으며, 오클랜드만이 아닌 전국적인 현상이었다.
작년 10월과 비교해서 뉴질랜드 전체 지역에서 신규 리스팅이 감소했다. 작년 대비 신규 리스팅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말버러로 35.9% 줄어들었다.
주요 도시를 보면, 10월 신규 리스팅이 작년보다 오클랜드의 경우 -19.8%, 와이카토 -16.7%, 베이오브플랜트 -11.6%, 웰링턴 -8.4%, 캔터베리 – 21.6%, 오타고 -14.9%로 감소했다.
Vanessa Taylor 대변인은 올해 봄철 신규 리스팅이 예년보다 늦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고 전했다.
Realestate.co.nz에 등재된 전체 매물은 9월의 21,174채에서 10월 22,313채로 늘었으나, 10월 기준으로는 최저 기록이었고, 작년 10월과 비교해서 -13.1% 감소했다.
센트럴 오타고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전체 매물이 감소했다. 센트럴 오타고만 작년 10월보다 전체 매물이 9.6% 증가했다.
10월 주택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9월과 거의 같았다. 전국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687,159로 9월보다 0.2%만 상승했다.
9개 지역(오클랜드, 와이카토, 베이오브플랜티, 와이라라파, 북섬 중앙, 웰링턴, 넬슨과 사우스랜드)의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9월보다 상승했으며, 10개 지역(노스랜드, 코로만델, 타라나키, 기스본, 혹스베이, 마나와투/왕가누이, 웨스트코스트, 캔터베리, 센트럴 오타고/레이크스와 오타고)는 9월보다 하락했고, 말버러만이 9월과 동일했다.
베이오브플랜티, 웰링턴, 넬슨, 와이라라파와 북섬 중앙의 주택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1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와이라라파의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전년도 대비 15.4% 상승한 $571,621로 이전 최고 기록인 2018년 8월의 $520,127보다 5만 달러 이상 상승했다.
와이라라파 지역의 부동산을 검색한 대다수는 오클랜드와 웰링턴 사람들이었다.
Vanessa 대변인은 수요는 변함이 없는데 시장에 나온 주택 매물 수가 줄어들면서 판매 희망 가격이 상승하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공급과 수요는 언제나 부동산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수요가 증가하고 공급이 감소하면 부동산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Bindi Norwell 대표는 신규 리스팅이 다시 늘기 전까지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