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동네 진입, 아파트로 1백만 달러 저렴하게
집을 고를 때 선택 기준은 사람마다 가정마다 다르다.
인적이 드물고 주차 공간이 넓은 주택을 원하는 사람도 있고, 학군이나 교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거나, 앞으로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초점을 둔 사람도 있다.
만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부자 동네에 진입하고자 한다면 아파트를 선택하라고 REINZ은 조언한다. 오클랜드의 대표적인 부자 동네, 파넬, 엡섬, 타카푸나, 폰소비 동네의 일반 주택 가격은 아파트보다 1백만 달러 이상 비싸게 거래된다.
파넬의 아파트 중간값은 $772,500이고 주택의 중간값은 $2,067,500로 그 차액은 $1,295,000에 달한다. 엡섬의 아파트 중간값은 $865,000이고 주택 중간값은 $2,100,000으로 $1,235,000 차이가 난다.
타카푸나의 아파트 중간값은 $817,500이고 주택 중간값은 $1,870,000로 차액은 $1,052,500이다.
Bindi Norwell 회장은 오클랜드 최고 부자 동네에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진입하고자 한다면 아파트를 겨냥하라고 충고한다.
지난 20년간 발전해온 아파트는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친환경/에너지 절약 기능으로 물값과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동 구역을 보유하여 생활의 편리함을 보장한다.
최적의 장소와 좋은 학군을 자랑하는 부자 동네에 1백만 달러를 아끼며 진입할 수 있다는 건 상당히 매력적인 일이라고 Norwell회장은 언급했다.
첫 주택 구매자에게도 아파트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너무 높은 가격의 오클랜드 주택보다는 저렴한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첫 단계가 되기에 좋다. 아파트는 보통 대중교통 시설과 가깝고, 카페나 식당, 헬스장이나 상가가 근처에 있어 생활하기에 편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에 있다.
아파트는 젊은 부부가 평생 동안 살 집은 아니지만, 내 집 마련의 첫 단계에 올라설 좋은 기회가 되며, 이 기회를 이용해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다. 자녀가 생기면 더 큰 집으로 옮기기에 좋은 단계가 될 것이라고 Norwell 회장은 말했다.
REINZ는 오레와만이 아파트 중간값이 주택 중간값과 $11,500밖에 차이가 안 나는 특이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