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이는 옥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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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안 주춤했던 부동산 거래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봄이 되면서 여기저기 오픈홈 간판이 늘었다. ‘sold’가 붙은 간판도 많아졌다. 따뜻해진 날씨만큼 부동산 시장도 꿈틀꿈틀 겨울을 벗어나 활기를 찾고 있는 듯하다.
지난주 Barfoot & Thompson은 248채의 옥션을 진행하느라 아주 분주했다고 전해왔다.
많은 주택 옥션을 진행했지만, 80채만 판매에 성공하여 판매율은 1/3을 넘지 못했다.
가장 많은 주택 옥션을 진행한 곳은 10월 17일 Shortland Street 옥션이었다. 엡섬, 마운트 인든과 같은 오클랜드 시내 동네의 63채의 주택 옥션을 진행했는데, 18채가 낙찰받아 29%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지난주 마누카우는 48채, 노스쇼어는 51채 옥션을 진행했고 옥션 판매율은 각각 29%와 35%였다. 푸케코헤는 11채의 주택 옥션을 진행했고 5채가 낙찰받아 45%의 판매율을 세웠다.
낙찰받은 주택 중 51채는 CV 가격에, 31채는 CV보다 높은 가격에, 그리고 나머지 18채는 CV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었다.
Bayles도 지난주 상당히 분주했다. 총 29채 옥션을 진행하여 18채가 성공적으로 판매되었다. 옥션 판매율은 62%로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가장 저렴한 낙찰가는 퀸스트리트의 Portland Tower에 있는 방 한 개짜리 아파트로 $250,000에 판매되었다.
가장 비싸게 팔린 주택은 리뮤에라에 있는 824m2의 대지에 338m2 실내의 주택으로 $4,410,000에 판매되었다.
판매된 주택 중 15채는 거의 CV 가격에 낙찰되었고, 10채는 CV보다 높은 가격에, 14채는 CV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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