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운동단체 리커넥트, 오클랜드 시내 한복판에서 플래시몹 펼쳐! (영상)
리커넥트 오클랜드 시내 플래시몹 및 버스킹 영상 ©RECONNECT
지난 8월 11일 토요일 오클랜드 시내에서 사회운동단체 리커넥트가 자살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래시몹과 버스킹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리커넥트의 행복밀당 스티커 캠페인와 정신건강 워크샵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를 홍보함과 동시에 즐거운 이벤트와 메시지가 있는 음악 및 공연을 통해 사회 가운데 긍정적인 기운을 흘려 보내는데 그 취지가 있었다.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프라이버그 스퀘어(Freyberg Square)와 퀸 스트리트(Queen St)의 버거킹 앞 거리에서 진행되었으며 댄스로는 정시운댄스아카데미, Jam Fam & Truce Crew, Ntruderz가 참여하였으며, 음악 공연으로 크리스탈 최 재즈 보컬리스트, GI 리 바이올리니스트와 김인아 뮤지션이 참여했다.
이벤트 순서로는 라이브 뮤직, 버스킹, 플래시몹, 스트릿 댄스가 있었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도중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관람객들에게 행복밀당 스티커와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워크샵 브로셔를 나눠주기도 하였다.
정시운댄스아카데미의 공연 모습 ©RECONNECT
이벤트가 벌어지는 현장에는 약 60~70명의 인파가 몰려 공연을 관람하였는데, 사람들은 매우 즐거워하면서도 이런 행사를 하고 있는 취지와 목적에 대해 매우 궁금해 했다고 한다.
이에 행사의 취지가 뉴질랜드인들의 정신 건강과 사회 가운데 행복 바이러스를 전하기 위한 목적에서 하는 것이란 설명에 모든 사람들이 거부감없이 광고지를 받아주며 격려를 해주었다고 한다.
플래시몹 공연 모습 ©RECONNECT
이송민 대표는 이런 행사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새롭게 배워나가고 있고 무척 즐겁다”며, 앞으로도 뉴질랜드 사회 가운데 행복 바이러스를 전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리커넥트의 정신건강 워크샵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는 8월 19일 주일 글렌필드 도서관에서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영어 세션과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국어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GI 리 씨의 공연을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 ©RECONNECT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워크샵>
일시: 8월 19일 주일
시간: 영어 세션 5시, 한국어 세션 7시
장소: 글렌필드 도서관 (90 Bentley Ave, Glenfield)
Part 1
자녀양육과 일에 지친 분들을 위한 정신 건강 워크샵
강연자: 김아람 ㅣ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Part 2
한인 싱어송라이터들의 라이브 음악 l 캘리그라피 부스 l 척추 검사 부스
그리고 다과 제공
*어린이 놀이방 운영
*티켓: 세션 당 $10, 두 세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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