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긍정적 반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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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협회(Property Institute)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찬성하고 있다.
부동산협회의 의뢰를 받아 시장연구조사 기관인 Curia가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9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새 연합정부의 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였다.
49%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하였고, 24%만이 부정적이라고 답하였다.
새 정부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크라이스트처치 응답자의 67%는 새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하였고, 웰링턴은 52%, 오클랜드는 42%가 그러하다고 응답하였다.
오클랜드가 부정적인 의견이 가장 많았다. 오클랜드 응답자의 33%는 새 정부의 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하였다.
당연하겠지만, 노동당 지지자의 75%는 정부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하였고, 녹색당 지지자는 72%, NZ 제일당은 68%였다. 국민당 지지자의 21%만이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하였다.
대다수의 사람이 부동산 가격이 6개월 이내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였다. 46%는 부동산 가격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생각하였고, 25%는 하락, 18%는 상승이라고 생각하였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도시는 웰링턴으로 26%의 응답자가 6개월 이내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하였고, 24%는 하락, 45%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답하였다.
농촌 지역이 주택 가격에 대해 가장 비관적이었다. 이곳 응답자의 31%는 6개월 이내에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기대했고, 49%는 그대로 유지, 11%는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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