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스크린, 단 3개 제품만 소비자협회 검사 통과
뉴질랜드소비자협회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선스크린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조사 대상 10개 제품 가운데 6개가 제품 정보에 나와 있는 내용이나 요구조건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소비자협회와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수 체트윈 소비자협회 회장은 6개 제품 자외선 차단제가 제품 정보에 나와 있는 기준이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품 정보 내용이나 요구조건에 맞는 제품은 Nivea Sun Kids Protect & Sensitive Sun Lotion SPF50+, UV Guard Max Sunscreen SPF50+, Essone Natural Sunscreen Summer Coconut & Jojoba SPF30 등 단 3개뿐이다.
Smart365 Sun Sunscreen Lotion Kids SPF50+는 고성능 차단 기능 내용에 부합했으나 한 가지 요구 조건은 충족시키지 못햇다.
Coola Classic Body Plumeria SPF30 제품의 경우 소비자협회 검사에서 SPF6의 아주 낮은 차단 기능만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품 정보에 나와 있는 SPF30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다른 5개 제품들 역시 SPF50, 또는 SPF50+ 등으로 표기됐지만 차단 기능이 SPF16에서 42 사이로 제품 정보 수치에 미치지 못했다.
<제품 정보 내용과 부합하는 제품>
• Nivea Sun Kids Protect & Sensitive Sun Lotion SPF50+
• UV Guard Max Sunscreen SPF50+
• Essone Natural Sunscreen Summer Coconut & Jojoba SPF30
<제품 정보 내용에 가깝지만 여전히 미흡한 제품>
• Smart365 Sun Sunscreen Lotion Kids SPF50+
• Neutrogena Ultra Sheer Face & Body Dry-Touch Sunscreen Lotion (SPF50)
<상반된 결과가 나온 제품>
• Neutrogena Sensitive Skin SPF60+
• Bondi Sands Coconut Beach Sunscreen Lotion SPF50+,
• Banana Boat SunComfort SPF50+
• Sunsense Sensitive Invisible SPF50+
• Coola Classic Body Plumeria SPF30
뉴질랜드 투데이 nztoday@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