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파워로 절망에 빠진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웰링턴 의사
웰링턴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아테 모알라(Ate Moala)는 ‘성경 말씀으로 기도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고 말한다.
“제가 성경을 읽는 방법이에요. 저는 성경 말씀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을 읽은 후 내 삶에 적용해서 생각해보고 그것을 기도로 바꾸는 것이죠.” 모알라 박사는 설명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제게 생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성경 말씀은 잠언 4장 20절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에베소서도 좋아해요.”
성경을 처방전으로 삼아라!
뉴질랜드성서공회의 ‘굿 포 라이프(Good for Life)’에 최근 소개된 아테 모알라 박사는 의사로서 자신의 일을 할 때 성경을 귀중한 도구로 삼는다고 말한다. 그녀는 의술로 치료가 어려운 절망적인 상황의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저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줍니다. ‘의학 교과서는 여기까지가 끝이지만 그 이상의 하나님이 계신다. 인체를 만드신 하나님이 책 보다 위대한 일을 하실 수 있지 않겠느냐'”
“희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저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읽고 말하라고 권합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눈을 보고 그들의 영혼을 향해 ‘하나님은 당신과 당신의 미래를 위해 위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라고 말해주고 그들의 존재를 상기시켜줍니다. 사람들의 영적인 부분을 어루만져주고, 생명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제게는 큰 특권인 것 같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만날 기회를 사람들에게 열어주는 것이죠.”
모알라 박사는 성경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처방전처럼 써주고 환자들에게 이를 하루에 세 번씩 읽으라고 말한다. “살아있는 하나님 말씀을 환자들에게 선물로 주고 있습니다.”
Go Girls!
통가 출신의 모알라 박사는 기독교 청소년지도자 양성 사역인 ‘퓨얼리걸스(Purely Girls)’를 뉴질랜드와 통가에 설립한 장본인이다. 그녀는 십대 여성들에게 자신이 사랑받고 있으며 특별하고 소중히 여겨야 할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그녀와 퓨얼리걸스 사역 팀은 십대 여성들이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Bible Society
https://biblesociety.org.nz/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