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호주 뉴질랜드서도 흥행 몰이
지난 1일 한국에서 개봉해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신과 함께2-인과 연’(Along with the Gods: The last 49 Days 감독 김용화)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 신과 함께 배급사인 ‘당인 문화 영화 그룹’은 8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지난 2일 개봉한 신과 함께가 첫 일주일만에 관객수 26만명을 돌파했다며 교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당인 문화 영화 그룹의 이현진 마케팅 담당은 “신과 함께2-인과 연이 한인 등 아시아인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하며 “자랑스러운 한국 영화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흥행 중이라는 소식을 교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과 함께2는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2일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해밀턴 등 주요 4개 도시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됐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주연한 신과 함께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지난해 1천4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1편 죄와 벌에 이어 다시 한 번 흥행의 불꽃을 피워 올릴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질랜드 상영관은 다음과 같다.
AUCKLAND
- Event Albany
- Event Broadway
- Event Queen St
- Event St Lukes
- HOYTS Wairau Park
WELLINGTON
READINGS Courtnay Place
CHRISTCHURCH
HOYTS Northlands
HAMILTON
HOYTS M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