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건축 허가 감소
4월 신규 주택 건축 허가는 작년과 비교하여 16.8%가 감소했다.
뉴질랜드 통계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4월 신규 주택 건축 허가는 총 2,168건으로 작년 4월 2,605건보다 크게 감소했다.
11개 지역에서 신규 건축 허가가 감소했다. 11개 지역은 노스랜드 -32.9%, 오클랜드 -14.3%, 베이오브플랜티 -51.4%, 기스본 -8.3%, 타라나키 -68%, 마나와투/왕가누이 -8.4%, 웰링턴 -55.5%, 말버러 -47.8%, 웨스트 코스트 -40%, 캔터베리 -3.4%, 사우스랜드 -73.3%이다.
그리고 5개 지역(와이카토 +9.1%, 혹스베이 +25%, 타스만 +18.5%, 넬슨 +7.7%, 오타고 +5.1% )에서 건축 허가가 증가했다.
주택 유형을 비교했을 때 작년 같은 기간보다 신규 건축 허가가 가장 많이 감소한 것은 은퇴형 주거 마을 유닛이었다. 작년 4월보다 58.2%가 감소했고, 그다음은 아파트로 29.2% 감소했다. 단독 주택의 건축 허가는 작년 4월보다 18.1% 줄었으며, 타운 하우스와 유닛 허가는 작년보다 6.7% 증가했다.
신규 주택 건축 허가 총액은 8억3백만 달러로 작년 4월보다 23.4% 감소했으며, 건축 개조 공사 총액은 12.6%가 줄어든 1억2천만 달러였다.
통계청은 록다운으로 많은 기업이 문을 닫았으며, 카운실이 건축 허가를 처리하는 방식을 변경하여 전체적으로 허가 수가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코비디-19으로 부동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통계청의 David Adair 대변인은 말했다.
보통 건축 허가를 받은 후 1년 안에 주택이 완공되지만, 지금과 같은 불확실한 시기에는 기존 허가를 받은 공사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 4월보다 건축 허가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사우스랜드로 73.3%가 감소했다. 오클랜드는 14.3%가 줄었고 웰링턴은 55.5%, 캔터베리는 3.4% 감소했다.
주거용 건축 허가는 비주거용 건축 허가 감소에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었다. 비주거용 건축 허가는 작년보다 60.4%가 감소하였고, 허가 총액은 3억6,400만 달러였다.
공장이나 산업용 건물 건축 허가는 60.5% 감소했고, 상업용 건축 허가는 43.2% 하락했고, 오피스 건축 허가는 37.3% 감소했고, 창고 건물 신축 허가는 24.6% 감소했다.
4월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 허가 총액은 12억8,600만 달러로 작년보다 38.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