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건축 허가 꾸준히 늘어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신규 건축 허가가 2배 이상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신규 건축 허가는 3,180건으로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신규 건축 허가는 작년 3월과 비교해서 8.7%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신규 건축 허가는 34,51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보다 10% 증가했다.
반가운 소식으로는 오클랜드 신규 주택 건설 활동이 인구 증가 속도와 발을 맞추고 있다. Interest.co.nz은 주택 공급이 인구 증가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는 매년 12,867채의 신규 주택이 건설되어야 한다고 추정하는데, 최근 통계청은 지난 12개월 동안 오클랜드에 13,875건의 신규 건축 허가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드디어 오클랜드 건축 활동이 인구 증가와 보조를 맞추기 시작했다.
현재 오클랜드의 신규 건축 허가 수는 5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일부 지방의 건축 활동은 인구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일부 지방의 경우 신규 주택 허가를 받고도 완공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수년 동안 신규 건축 활동이 부진하여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단독주택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아파트나 유닛과 같은 다세대 건물의 허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뉴질랜드 전체에서 21,616건의 단독 주택 신규 허가가 있었다. 이는 전년도보다 3.5% 증가한 양이다. 타운하우스와 유닛 신규 허가 건수는 6,600건으로 전년도보다 24.8%가 증가하였고, 아파트 허가는 4,033건으로 전년도보다 18.4% 늘어났다.
지난 12개월 동안 와이카토 신규 주택 허가는 3,915건으로 전년도보다 13% 증가하였고, 캔터베리는 4,915건으로 전년도보다 0.2%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