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주택 허가 늘어
대부분 지역에서 신규 주택 허가가 늘었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신규 주택 건축 허가는 3,347건으로 작년 9월보다 30.8% 증가했다.
9월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승인받은 뉴질랜드 전체 신규 건축 허가는 36,446건으로 전년도 대비 12% 상승했다. 신규 건축 허가가 가장 많았던 1974년 이후 최고 기록이었다.
특히 다세대 주택 허가가 많았다. 9월 말까지 12개월 동안 신규 아파트 유닛 허가는 전년도 대비 17.8% 증가했고, 타운하우스와 유닛은 26.7%, 그리고 은퇴형 주거 유닛은 17.1% 증가했다. 단독 주택 건축 허가는 전년도 대비 6.1% 늘어났다.
인구 증가가 가장 많은 오클랜드에서 9월 신규 건축 허가는 8월의 1,407건보다 적은 1,143건이었다. 하지만, 작년 9월보다는 신축 허가가 33.8% 증가했다.
9월 말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오클랜드 신규 건축 허가는 총 14,634건으로 전년도보다 13% 상승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신규 건축 허가 수가 늘었다. 특히 와이카토+18.2%, 타스만 +25.8%, 넬슨 +19.8%과 사우스랜드가 +18.9%로 두드러졌다.
9월 말까지 지난 1년 동안 승인된 신규 건축 허가 총액은 135억4천만 달러였고, 주택 구조 변경과 리노베이션 허가 금액은 별도로 19억8천만 달러였다.
신규 주택과 리노베이션 허가 금액은 총 155억5200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10.3% 증가했다.
이외에도 비주거용 건축 활동으로 75억8천만 달러가 승인되었다.
매달 뉴질랜드 전체 건축 허가 승인 금액은 20억 달러를 넘고 있어 앞으로도 활발한 건설 활동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