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뉴질랜드서 론칭
쌍용자동차가 국산 대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G4 렉스턴’(수출명 뉴 렉스턴)을 해외시장에 잇달아 출시하면서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뉴질랜드 푸케코헤(Pukekohe) 레이싱 트랙에서 기자 50여명을 초청해 론칭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쌍용차는 스터프(Stuff), 오토카(Autocar),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등 참석 매체가 차량 내·외관 디자인과 안정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뛰어난 토잉 능력(Towing capacity)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 론칭 행사장을 찾은 기자들이 G4 렉스턴을 꼼꼼히 둘러보고 있다 |
앞서 이달 초에는 칠레 산티아고(Santiago) TVN 방송국 야외특설무대에서 론칭 행사가 개최됐다. 미국 유명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기자 120여명과 칠레자동차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참석자들이 차량 내·외관 디자인과 실내 공간, 강화된 연비 및 안전장치 등을 장점으로 손꼽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