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던 총리, 두 번째 아기 사진 공개
재신더 아던 총리가 22일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아기 사진을 공개했다.
아던 총리는 21일 오클랜드 병원에서 오후 몸무게 3.31kg의 건강한 딸아이를 출산했다.
아던 총리는 인스타그램에 조산사 리비가 안고 있는 아기 사진을 올리고 “지난 몇 개월 동안 우리가 정말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 우리들의 놀라운 조산사 리비”라고 소개했다.
아던 총리는 “그는 하는 일을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잘 할 뿐 아니라 내가 어제 조그만 소원을 얘기하는 걸 듣고 오늘 아침에는 마카로니 치즈도 내게 만들어 주었다. 정말 너무 고마워요. 리비!”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사진에 나온 아기는 한 지지자가 털실로 짠 모자를 쓰고 있고 아기 아빠인 클라크 게이포드 어머니가 짠 숄을 입고 담요에 싸여져 있다.
담요는 나이 타후가 선물한 것이다.
총리실의 한 대변인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하고 있고 건강하게 잘 있다. 약간 피로할 뿐”이라고 전했다.
아던 총리는 출산 후 어제 약간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변인은 “총리의 첫 식사는 지난밤에 먹은 것으로 마마이트를 바른 토스트와 마일로 한 잔”이라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최소한 하룻밤 더 병원에 머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