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비즈니스, 임금 인상과 기술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 직면
오클랜드 기업들은 임금 압박, 기술 인력 부족, 그리고 증가하는 간접비용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Michael Barnett은 지난 3개월 동안 위의 3가지 문제들이 심화되어 현재 기업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기술 인력부족의 압박은 정부의 이민 정책 변화에 의해 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arnett은 기업들이 연료, 전기, 임대료, 레이트 요금 인상 등 높은 가격과 공급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압력이 지난 3개월 동안 증가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에서 비지니스를 하는 중소기업들은 증가하는 간접비와 임금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가격을 인상해야 했다”고 그는 말했다.
지난 주 있었던 소비자 조사에서 기업 신뢰도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만이 향후 6개월 안에 이러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3월 식품가격은 전년도 보다 7.6% 상승했으며 이는 10년 만에 가장 큰 연간 상승율이다. 여러방면의 세금 인하와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들이 있지만 코비드 19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현재 직면한 과제들은 전 세계적인 현상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