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티 오피스 공실률 높아져
재택근무와 근무시간의 유연함으로 오클랜드 시티 오피스들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의 매니저 Patel은 현재 오클랜드 CBD의 공실률이 약 13~14%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현재 손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공실률이 더 늘것을 경고했다. 하지만 코비드 19 규제가 오렌지로 완화되고 관광객들이 뉴질랜드로 돌아오면서,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상공회의소 Michael Barnett 회장은 직원들이 일하는 곳에 더 유연하게 대처하는 기업들로 인해 CBD에 있는 사람들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무실 공간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것이고 앞으로 1년 후에는 수요가 지금보다 30%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Barnett 회장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기업들은 다른 유형의 공간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택근무가 더욱 활성화 되어 많은 오클랜드 시티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임대료가 싼 교외로의 이동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오클랜드 시티는 다시 들어올 관광객과 유학생들을 맞이할 요식업과 소매업들이 호황을 맞이할 차례라고 말했다.
Barnett 회장은 CBD의 소매업자들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직면할 수 있는 문제로는 대중교통 시스템과 주차장 마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