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신규 리스팅 30% 이상 늘어
Realestate.co.nz은 9월 신규 리스팅이 크게 늘어 이번 봄과 여름 부동산 시장이 상당히 분주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올 9월 신규 리스팅은 10,37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7%가 증가하였다.
오클랜드의 신규 리스팅은 작년보다 31.9%로 늘어 이러한 증가를 주도하였고, 사우스랜드도 21.2%, 노스랜드 13.7%, 웰링턴 13.5%, 와이카토 8.4%, 센트럴 오타고 레이크스도 5.8%가 증가했다 .
신규 리스팅의 증가로 realestate.co.nz에 등재된 총 매물 수도 작년 같은 9월보다 5.2%가 늘어난 22,847건이 되었다.
웹사이트에 등재된 매물 수도 오클랜드가 가장 많이 늘었다. 작년 9월보다 17.7%가 늘었다. 그다음으로 넬슨이 16.1%, 와이카토 11.3%, 그리고 캔터베리가 8.2%가 증가했다.
또한, realestate.co.nz 에 등재된 주택 매물을 검색하는 사람의 수도 늘었다. 지난달 웹사이트를 방문한 사람의 수는 838.706명으로 보통여름 성수기와 맞먹는다.
Vanessa Taylor 대변인은 신규 리스팅 증가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고파는 거래가 늘면 집을 옮기는 사람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집을 팔기에도 좋은 시기라고 본다.
Realestate.co.nz의 9월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8월보다 5.3%가 인상되었고, 작년 9월보다는 11.1%가 올랐다.
신규 리스팅도 늘고,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도 동반 상승하였다.
오클랜드의 경우 9월에 신규 리스팅이 3,896건이 있었고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977,988였다.
뉴질랜드 전국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690,733으로 작년 9월보다 4.8%가 인상되었다.
주택 판매 평균 희망 가격이 9월에 최고를 기록한 지역은 5곳이었다: 센트럴 오타고/레이크스 ($1,105,462), 오타고 ($416,941), 웰링턴 ($646,957), 캔터베리 ($511,829), 그리고 혹스베이($524,60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