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의 괴력, 230kg 스쿼트도 거뜬
뉴질랜드의 자랑인 세계 최강 럭비팀 올블랙스 선수가 230kg 역기를 어깨에 메고 스쿼트를 하는 괴력을 선보여 화제다.
6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올블랙스의 네포 라울랄라 선수는 오는 10일 영국 런던 트위큰햄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5일 체육관에서 동료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230kg 스쿼트를 선보였다.
스쿼트는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섰다는 동작을 반복하는 대표적인 하체 근력 강화운동이다.
올블랙스는 잉글랜드와 주말 대회전을 앞두고 있으나 스티븐 한센 감독은 아직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라울랄라 선수와 함께 스쿼트를 선수들 중에는 벤 스미스, 브로디 레털릭, 네이던 해리스 등이 있지만 들어 올린 역기의 무게만 보면 단연 라울랄라가 다른 이들을 압도했다.
다른 이들은 라울랄라가 스쿼트 자세에 들어가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쳐다보기만 했다.
뉴질랜드 투데이 nztoday@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