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피터스, 지금 당장 레벨1으로 낮춰야 한다고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는 지금 당장 레벨1으로 경계 수위를 낮추어야 한다고 말하며, 지금 뉴질랜드의 가장 큰 위협은 더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라 경기 침체라고 밝혔다.
피터스 부총리는 어제 한 라디오 대담 프로그램에서 지금 우리의 적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하며, 더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보건 관계자들의 조언을 듣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에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너무 조심스럽게 오랜 기간을 통제하면서 오히려 경제적으로 더 큰 위험에 빠지게 하고 있다고 제일당 당수로서의 의견을 밝혔다.
지난 월요일 아던 총리는 레벨1으로 낮추기까지 아직도 한 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밝힌 바 있으며, 화요일이에는 제일당의 너무 오랜 시간의 레벨2라는 지적에 오히려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아던 총리는 레벨2의 연장을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라고 하였지만, 피터스 부총리는 월요일의 각료 회의에서 입장을 정확하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담 진행자는 오늘이라도 레벨1으로 낮추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피터스 부총리는 지금 당장이라고 낮추어야 한다고 답했다.
부총리로서 그는 트랜스-타스만 버블로 양국간의 관광과 이동을 지금 당장이라도 허용하여야 한다고 하였지만, 화요일에 아던 총리는 여전히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여행과 관광을 부추기기 위한 임시 공휴일의 제안에 쓰레기 같은 제안이라고 일축하며, 우리는 지금 너무 오랜 기간 동안 록다운을 하여 왔으며, 그 대가를 경제적으로 치뤄야 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기 이전에 당장이라도 경제활동을 정상화하기 위하여 레벨1으로 낮추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