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작한 건축 현장 활기
어제 이른 새벽 아직은 어두운 상태이지만 많은 건설 현장에는 작업 근로자들이 하나 둘 씩 그 모습들을 보이면서 현장 일들이 다시 시작되었다.
록다운 레벨 4로 한 달 이상을 작업 현장에서 자리를 떠났던 빌더들과 건축용품 공급업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현장으로 돌아가기를 바래왔으며, 레벨 3로 바뀌자마자 안전 수칙과 신체적 접촉을 피하고, 거리 간격을 유지하면서 현장으로 작업을 시작하였다.
건설자재와 용품을 공급하는 영업장들도 비접촉식 결제 방법을 이용하면서 대형 건축자재부터 소소한 화장실 용품까지 주문한 자재들을 픽업하도록 바쁜 하루를 보냈다.
핸디맨들과 전문 기술업자들도 현장으로 되돌아 오면서 즐거운 모습들을 보였으며, 레벨 3의 제한 속에서도 거의 평상시와 같은 수준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