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팔리는 집 7가지 요소
광고로 보면 꽤 그럴싸한 집인데 마켓에 오래 나와 있는 집들이 있다. 광고에 나온 조건으로는 나쁘지 않은데, 왜 잘 안 팔리는 것일까? 가격이 나쁜 것도 아닌데 잘 안 팔리는 데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Ashley Church 부동산 평론가는 일반적으로 잘 안 팔리는 집의 조건 7가지 요소를 소개했다.
1. 위치
상당히 불공평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꺼리는 동네가 있다. 해당 동네의 평균 주택 가치가 도시 평균 가격보다 훨씬 낮은 동네라면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동네라는 뜻이다. 가격으로는 매력적이지만, 판매가 더딜 수 있다.
2. 소음
CBD는 워낙 시끄러운 동네이기 때문에 소음에 대해 관대하지만, 대부분 주택가에서는 사람들이 조용한 삶을 원한다. 그래서 지속적인 소음, 특히 도로 소음은 잠재적 구매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3. 플라스터 외장
1990년대와 2000년대의 누수 주택 위기와 관련된 낙인이 너무 강해서 이 시기 이전에 지어진 튼튼한 석고 주택도 플라스터 외장 주택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큰 타격을 받았다. 주택 사진만 보고서 플라스터라고 단정한 경우가 많다. 이해할 수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잘 지어진 수 천개의 완벽한 주택에게는 미안한 일이다.
4. 이웃 주택
아무리 깨끗하고 잘 관리된 집이라도 바로 옆집의 잔디가 무성하고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다면 주택 판매가 어려울 수 있다. 슬프지만, 옆집들의 관리 정도에 따라 내 집의 등급이 달라진다.
5. 거리 이름
거리 이름이 우스꽝스럽거나 모욕적인 경우도 주택 판매가 힘들다.
6. 진입로
집 진입로가 가파르거나 좁은 경우, 회전 폭이 좁아 차가 긁히기 쉬운 곳, 또는 여러 이웃집과 좁은 진입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집이 분주한 도로 바로 앞이어서 출퇴근 시간에 진입이 어려운 경우에도 사람들은 구매를 꺼리게 된다.
7. 주차 공간 부족
한 집에 보통 차가 2대 이상이다. 거기에다 손님이 찾아올 경우 여유 주차 공간도 필요하다. 그런데 도로가 너무 분주해서 주차하기 힘들거나, 너무 많은 차가 항시 주차되어 있어 주차 공간을 찾기 힘든 경우도 생활에 불편을 주기 때문에, 잠재적 구매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준다.
만일 이러한 조건에 영향을 받는 주택을 판매하려면, 판매까지 시간이 더 걸린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시간을 갖고 가격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문제를 극복하고 구매할 준비가 된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Church 평론가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