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더 아던, 노동당 장관 21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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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리인 재신더 아던 노동당 대표가 노동당 정부에서 장관으로 일할 노동당 소속 의원 2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각료 장관은 아던 자신을 비롯해 데이비드 클라크, 클레어 커란, 켈빈 데이비스, 크리스 힙킨스, 이언 리스-갤러웨이, 앤드루 리틀, 나나이아 마후타, 스튜어트 내시. 대미언 오코너, 데이비드 파커, 그랜트 로버트슨, 제니 살레사, 카멜 세풀로니, 필 트위포드, 메간 우즈 등 16명이다.
그리고 비각료 장관은 크리스 파아포이, 피이니 헤나레, 윌리 잭슨, 아우피토 윌리엄 시오, 메카 화이티리 등 5명이다.
아던 대표는 내주에 연정에 참여한 뉴질랜드제일당과 녹색당 소속 장관을 포함해 각 장관이 맡게 될 부처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질랜드제일당은 윈스턴 피터스 대표가 부총리를 맡는 것을 비롯해 각료 장관직 4개와 차관직 1개를, 녹색당은 비각료 장관직 3개와 차관직 1개를 맡게 된다.
아던 대표는 또 국회의장으로는 트레버 맬러드 의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노동당의 국정 100일 계획은 전체적으로 볼 때 변함이 없다며 한 두가지가 추가되거나 빠지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당은 오는 2020년까지 대마초의 개인사용 합법화 문제를 국민투표에 붙인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아던 대표는 “대마초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람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대마초 사용이 해로울 수는 있다고 말했다.
아던 대표는 맬컴 턴불 호주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등과 전화 통화를 했다.
아던 대표는 내주 총리에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