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더 아던 봉급, OECD 국가 지도자 중 5번째
49만1천117달러, 최고는 호주 턴불 총리 76만2천775 달러
재신더 아던 총리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지도자 중 다섯 번째 많은 봉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IG 컨설팅 그룹은 OECD 32개 회원국 정부수반들의 기본급을 조사한 결과 아던 총리가 49만1천117달러(미화 33만9천862 달러)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미화 26만7천41 달러)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미화 21만2천247 달러)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의 봉급을 국민 수로 공평하게 나누면 국민 한 사람이 10센트씩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의 평균 임금으로 환산하면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인들이 1달러 벌 때 12.47 뉴질랜드 달러(미화 8.63 달러)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맬컴 턴불 호주 총리가 76만2천775 뉴질랜드 달러(미화 52만7천854 달러)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69만7천898 뉴질랜드 달러(미화 48만2천958 달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57만8천20 뉴질랜드 달러(미화 40만 달러), 앙헬라 메르켈 독일 총리 53만4천274달러 뉴질랜드 달러(미화 36만9천727 달러) 순이다.
정부 수반이 아닌 국가수반으로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1억5천518만7천224 뉴질랜드 달러(미화 1억739만2천287 달러)로 가장 많았다.
한국은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