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더 아던 “애기 언제든 나올 수 있다”
재신더 아던 총리가 자신의 임신과 출산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던 총리는 30일 모어FM 라디오 방송에서 출산 예정일은 오는 6월 16일로 17일 정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내가 보기에 언제든 그 때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일을 많이 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서류들을 처리하고 있다. 따라서 완전한 휴식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걱정은 만일 그 순간이 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것”이라며 “어제는 사우슬랜드 지역에 가 농업계 사람들을 만났다. 만일 예정일보다 빨리 아기가 나와 어려움에 처하면 그들이 도와줄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지금은 가능하면 병원 가까이에 있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과 파트너 클라크 게이포드가 아기 이름 리스트를 갖다 놓고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나 하나를 고르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출산 때 방에는 누가 들어갈 것이냐는 질문에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게이포드와 조산사가 있게 될 것이라며 “어머니는 남쪽에 내려갔다 아기를 낳으면 올라올 것이기 때문에 출산 때는 우리들만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임신 기간에 먹고 싶었던 특이한 음식은 없었으나 임신 초기에 많은 솔트 앤 비니거 칩스를 먹었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