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택 리스팅 물량 증가, Asking Price는 떨어져
Realestate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판매하려는 주택의 수는 크게 증가하고 Asking Price는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alestate 웹사이트에 4월 말 현재 판매하려는 주거용 부동산이 2만7050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만 5838건에 비해 1만1000건(+71%) 이상 증가했다. 리스팅의 증가는 전국적으로 일어났으며, 센트럴 오타고/레이크는 21%, 마나와투/황가누이는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어시장에 맞게 구매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전국 평균 Asking Price는 지난 2월 $1.01 밀리언 달러에서 4월 $972,141달러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 Bay of Plenty의 Asking Price는 지난해 12월 최고치인 $1.055,492달러에서 올해 4월 $903,606달러로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주택가격은 11개 지역에서 3월보다 낮았고 8개 지역에서 상승했으며 4개 지역에서 기록적인 Asking Price가 나왔다.
오클랜드의 평균 Asking Price는 2월 최고치인 $1,303,553달러에서 4월 $1,231,996달러로 떨어졌다.
Wellington 지역의 Asking Price는 2월 최고치인 $1,033,528달러에서 4월 $986,363달러로 떨어졌고 Canterbury 지역의 Asking Price는 올해 3월 $750,597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4월 $735,544달러로 다시 떨어졌다.
Realestate의 4월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부동산의 열기가 시장에서 사라졌다. Realestate 대변인 Vanessa Williams는 주택 판매시 여러개의 오퍼와 높은 경쟁이 일반적이게 되었다면서 시장이 긴박하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지금은 바이어마켓으로 매수자들이 주택구매시 집을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고민할 충분한 시간이 있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Auckland 와 Wellington이 이미 바이어마켓으로 돌아섰으며 Hawke’s Bay, Manawatu /Whanganui, Otago 등이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